미국 출신의 포크 싱어 송 라이터 돈 맥클린의 1972년 작품으로
차트 12위까지 기록한 노래.
"American pie" 앨범에 수록된
이 노래는 천재화가 '빈센트 반 고호'에게서 영감을 얻어 작곡했으며
암스테르담 고흐 박물관을 몇 년 동안 매일 틀렀다는 일화가 있음.
감미로운 선율에 회화성이 어우러져
팝에 무관심한
사람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졌던 70년대 팝의 클래식
Starry, star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ay.
Look out on a summer's day
With eyes that know the darkness in my soul.
Shadows on the hills.
Sketch the trees and the daffodils.
Catch the breeze and the winter chills
In colors on the snowy linen l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Starry, starry night
Flaming flowers that brightly blaze,
Swirling clouds in violet haze
Reflect in Vincent's eyes of china blue.
Colors changing hue
Morning fields of amber grain,
Weathered faces lined in pain
Are soothed beneath the artist's loving h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For they could not love you
But still, your love was true.
And when no hope was left inside
on that starry, starry night
You took your life as lovers often do.
But I could've told you, Vincent
This world was never meant
For one as beautiful as you.
Starry, starry night
Portraits hung in empty halls
Frameless heads on nameless walls
With eyes that watch the world and can't forget
Like the strangers that you've met
The ragged men in ragged clothes.
The silver thorn, a bloody rose
Lie crushed and broken on the virgin snow.
Now I think I know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re not listening still.
Perhaps they never will.
별들이 반짝이는 밤에
당신의 팔레트에 파란색과 회색으로 칠하세요
내 영혼에 깃들인 어둠을 아는 눈으로
여름 날의 바깥을 바라보아요.
언덕 위의 그림자에
나무와 수선화를 그리세요
산들바람과 겨울의 한기가 와닿는
차가운 리넨의 대지에 채색하세요.
이젠 알아요
당신이 나에게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얼마나 영혼이 아팠는지
얼마나 그들로부터 자유를 갈망했는지
그들은 들을 줄도 모르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아마 귀를 기울일 거에요
별들이 빛나는 밤에
환한 불길처럼 꽃들이 불타네요
바이올렛 아지랑이 속에 소용돌이 치는 구름이
빈센트의 색바랜 차이나블루 두 눈에 비칩니다.
누른 곡식이 펼쳐진 해뜨는 들판에서
괴로움으로 얼룩진 당신의 풍상의 얼굴이
예술가의 부드러운 손 아래서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이젠 알아요
당신이 나에게 말하려는 것이 무엇인지를
얼마나 영혼이 아팠는지
얼마나 그들로부터 자유를 갈망했는지
그들은 들을 줄도 모르고,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어요
이젠 아마 귀를 기울일 거에요
그들은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지만
여전히 당신의 사랑은 순수했습니다.
또한 더이상 아무것도 없는, 아무런 희망도 없는
별이 빛나는 밤에
진정으로 사랑하는 연인들처럼 당신은 삶을
그렇지만 난 빈센트 당신에게 말했어야했죠
세상은 아무 의미가 없었어요
당신처럼 아름다운 사람에게는
별이 빛나는 밤에
초상화가 텅빈 홀에 걸려있습니다
이름없는 벽에 액자도 없이
세상을 응시하는 두 눈, 그리고 잊을 수 없어요
당신이 만났던 그 이방인을
누더기 차림의 남루한 남자를
핏빛 장미의 회색 가시
순백의 눈위에 부서지고 깨진것처럼
이젠 알 것 같아요
당신이 나에게 말하려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한 당신의 영혼이 얼마나 아팠는지
또한 그들로부터 얼마나 자유를 갈망했는지
그들은 듣지 못했고, 여전히 못 듣고 있습니다.
아마 들으려고 하지 않을 거에요
며칠 전 광안리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가는 해안도로에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문득 정처없이 떠나고픈 충동에 휩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