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2 2017. 1. 25. 22:11

◐* 퉁리(同里, tónglǐ) *◐ 

유구한 역사와 전형적인 수향 풍모를 구비한 고진으로 1,000여 년 전에 건립된 옛 마을이다.

옛 모습이 가장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곳 중 하나로 정원이 아름답다.

동쪽으로 옛 운하가 있고 사면이 물과 인접하여 여덟 개의 호수에 둘러싸여 있다.

영화 와호장룡의 촬영지.


-버스정류장에서 퉁리 풍경구로 들어가는 거리가 꽤 멀다. 도보 15~20. 미니버스를 타면 5

-4시간이면 넉넉히 볼 수 있다

-코스 : 명청가(퉁리의 상점가)~퇴사원(소박하고 아담한 원림, 유네스코 문화유산)~고풍원(침상과 목각 골동품이 한 곳에)~가음당(퉁리의 물줄기가 잘 보이는 곳)~삼교(행운과 행복이 깃드는 다리)~진주탑(러브 스토리가 있는 곳)~남원 찻집(퉁리에서 제일 유명한 찻집)



쑤저우 남버스터미널(汽车南站客运站)에서 시외버스(8元)를 타고 퉁리 터미널 도착

리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퉁리 마을 입구까지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시외버스 터미널 바로 옆의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안내를 받아 전동차(5元)를 타고 가면 된다.



마을 입구





남원 찻집



 물고기를 잡는 가마우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퇴사원을 쑤저우에서 이미 졸정원, 유원, 사자람, 창랑정 등을 보았기에 그냥 지나쳤다.

퇴사원의 주인이었던 임란생은 높은 관직에 있다가 탄핵되어 고향으로 돌아와 퇴사원을 지었다.

좌전의 한 구절 ‘임금을 섬김에 있어서는 충성을 다할 것을 생각하고,

물러나서는 자신의 과오를 반성할 것을 생각한다.’는 뜻에서 ’퇴사‘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삼교 : 태평교, 길리교, 장경교

-행운과 행복이 깃드는 다리



다리에서 바라본 풍경



밤 풍경


양산 가게


아침 풍경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