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트레킹

신불산 칼바위 위를 걷다

지수2 2007. 1. 15. 21:02

┗▶ 신불산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에 위치한 신불산은 울산의 산 중 가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광활한 면적의 억새평원은 사자평과 함께 영남알프스의 대표적 억새군락지로서 매우 아름다우며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의 하나입니다. 높이 1,209m의 신불산은 북쪽으로 1,083의 간월산과 같이 1983.11.03에 울주군이 군립공원으로 지정한 산입니다. 언양의 한 병풍을 이루고 있는 이 산들은 동쪽으로는 산세가 절벽을 이루어 기암괴석들이 서있고 산정은 넓은 산상벌을 이루고 있습니다. 산세는 하늘에 닿을 듯 높고, 사철 그 풍경이 아름다워 사람들은 영남의 알프스라 부릅니다.
◐* 등산코스 : 간월산장->공룡능선->신불산 정상->간월재->간월산장 *◐ ◐* 홍류폭포 *◐ 신불산 중턱 계곡에 위치한, 33m 벼랑으로 내리닫는 홍류폭포가 얼어 비경을 이룹니다 ◐* 홍류폭포 아래에 고인 물*◐ ◐* 공룡능선과 칼바위 *◐ ◐* 신불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 ◐* 신불산 정상 *◐ ◐* 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재로 내려가는 이정표가 있는 곳 *◐ ◐* 간월재로 내려와서 올려다 본 계단*◐ ◐* 간월재 *◐ ◐* 간월재에서 하산하는 구비진 임도 *◐ ************************************************************ 지난 토요일 멋도 모르고 신불산 등산을 따라나섰습니다. 1.8Kg의 카메라를 목에 걸고, 스틱없이 가파른 산을 약 5시간 이상 등산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주로 500m 정도의 산들만 오르내리다가 1,209m 높이의 가파르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능선을 타자니 헉~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지체하여 일행을 따라잡느라 하산할 때 지그재그로 이루어진 임도를 직선으로 내려온 탓에 아직도 다리가 후둘거려서 계단을 오르내리기가 불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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