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305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1. 여행 기간 : 2022.05.02.(월) 01:30 ICN출발~5/09(월)16:55 인천 도착, 6박8일 2. 여행 경로 : 마드리드, 톨레도, 세비야, 론다, 미하스, 그라나다, 발렌시아, 지로나, 토사 데 마르, 바르셀로나, 몬세라트 3. 기억에 남는 장면 새벽에 도착한 stopover 공항 카타르 항공의 허브 공항인 도하 국제공항(Doha International Airport, DIA) 코로나 방역에는 국경이 없다. 차창으로 자꾸 나타나는 올리브 나무 태양광 발전 설비 풍력 발전기 유럽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이 앞선다 우리보다 OIL값이 비싼 것은 의외임 거리의 그래피티 문화 예술과 낙서의 경계가 애매모호하다. 그라나다 호텔의 실내 인테리어 기타 선율 이 들려오는 듯 바르셀로나 구엘 공원에..

2022.5.8(일)-몬세라트

몬세라트(Montserrat) 신비로운 기암 절벽의 도시, 이 세상의 것이 아닌 듯한 풍경 울퉁불퉁한 바위 봉우리 6만 개가 이어지는 기묘한 모양의 산간 지역에 세워진 수도원, 카탈루냐 사람에게는 ‘영혼이 머무는 신성한 땅’이다. 치유의 능력이 있다는 검은 성모상을 만나기 위해 방문하는 행렬이 끝없이 이어진다. 몬세라트는 스페인어로 ‘톱으로 썬’이라는 뜻으로 신기한 모양의 절벽 바위들로 이루어진 지역 이 몬세라트의 광경을 보고 가우디가 성가족성당을 지었다는 말이 있다. 몬세라트 수도원 바위산에 위치해 있는 수도원 바르셀로나에서 북서쪽으로 약 6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도착 후 케이블카나 산악열차를 탄 후 몬세라트로 올라가는 재미 또한 놓칠 수 없다. 십자가 전망대 십자가 전망대에서 바라본 뷰 푸니쿨라

2022.5.7(토)-매핑 카사 바뜨요

매핑 카사 바뜨요-동영상 까사 밀라(Casa Milà) 가우디가 지은 아름다운 집 밀라의 집이라는 뜻의 카사 밀라는 카사 바트요를 보고 반한 부동산 업자가 가우디에게 요청하여 지은 집이다. 연립주택 형식으로 지어졌으나 특이한 외관으로 인해 방이 나가지 않아 밀라 만이 묵었다고. 이후 카사 밀라 및 카사 바트요의 소유권은 기업에게 넘어갔으며 현재는 입장료를 받으면서 수익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건물의 외부는 물결치는 모양을 형상화 한 굴곡 있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해초의 모습을 형상화 한 테라스로 꾸며져 있다. 옥상에는 영화 스타워즈에 영감을 준 유명한 굴뚝이 자리하고 있다. 까사 바뜨요(Casa Batllo) 곡선으로만 이루어진 독특한 가우디의 건물 까사 바뜨요는 안토니오 가우디가 지은 건물로 190..

2022.5.7(토)-성가족 성당

성 가족 성당(La Sagrada Familia)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이라고 불리는 이 건축물은 가우디의 최후의 걸작으로 꼽힌다. 총 3개의 파사드(벽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파사드에는 각 4개씩의 첨탑이 세워져 총 12개의 첨탑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12사도를 의미한다. 그 가운데는 가장 높은 첨탑이 세워질 예정이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3개의 파사드 중 우측 파사드는 가우디가 완성한 유일한 파사드로 탄생의 파사드라 불린다. 좌측 파사드는 폴라 델 빌라르라는 건축가가 완성, 고난의 파사드라고 불린다. 정면은 영광의 파사드로, 아직 공사 중. 탄생 파사드 내부에는 스테인드글라스 사이로 조명이 들어오며 마치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 같은 느낌을 준다. 성당 중앙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 위..

2022.5.7(토)-구엘공원

구엘 공원(Parque Güell) 자연을 사랑한 가우디가 만든 구엘 공원, 구엘 백작과 가우디의 합작 구엘이 전원도시를 계획하여 만든 구엘공원은 원래 고급스러운 저택 등을 지어 분양하려 했던 곳. 하지만 위치가 언덕이고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 바르셀로나 시에서 전체 부지를 매입하여 공원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어느 곳 하나 가우디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바르셀로나 필수 관광지. 특히, 자연을 사랑한 가우디답게 비가 오면 건물에서 비를 모아 기둥을 통햐 저수장으로 모아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부는 정문 쪽의 분수대로 흐르게 설계되었다. 기둥 위에는 넓은 모래 광장이 있고 주변으로는 쪼개진 타일로 만든 벤치가 있는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앉으면 굉장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2022.5.7(토)-Moco Museum Barcelona

Moco Museum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성공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개장한 다양한 영감을 주는 현대 및 거리 예술을 전시하는 독립 박물관이다. 이 곳은 2021년 10월에 개관한 현대 미술의 놀이터로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은 핫 플레이스. MOCO는 Modern and Contemperary에서 따왔다고 한다.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정하였는데 쟝 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뱅크시(Banksy), 카우스(KAWS),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살바도르 달리(Dalli), 키스해링(Keith Haring), 앤디워홀(Andy Warhol), 타카시 무라카미(Takashi Murakami), 데이..

2022.5.6(금)-토사 데 마르

토사 데 마르(Tossa de Mar) 지중해의 숨은 보석 지로나와 가까운 휴양지로, 지중해와 중세 마을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 카탈루냐 지중해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도시이며, CF나 영화 속에 나올법한 아기자기한 골목과 아름다운 해안 풍경 등이 돋보이는 장소. 성 위로 올라 성벽을 따라 산책하듯 올라가면 토사 데 마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에바 가드너 동상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묘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