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
메콩강은 세계에서 12번째로 긴 강이며, 10번째로 큰 규모의 강입니다.
티벳 고원에서 발원해 총 5개 나라(중국,태국,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의 협곡과 범람원을 거쳐
바다에 이른다고 하고, 총 4,200Km 중 1,898Km가 라오스 영내를 관통합니다.
메콩강 유역의 역사는 두 거대 문명(중국 VS 인도)의 충돌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특히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국경의 동쪽은 중국계 아시아와 서쪽의 인도계 아시아를 나누는 경계입니다.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향을 받았으며, 캄보디아·라오스·태국은 인도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자료 출처 : 론리 플래닛 트래블 가이드에서 발췌-
◐* 메콩강 *◐
2009년 8월 21일(금), 8시 30분 루앙프라방 선착장으로 가서
롱테일 보트(작은 엔진이 달린 꼬리가 긴 태국식 보트)를 타고 9시부터 메콩강 투어를 시작합니다.
마을에 들르는 시간을 빼면 팍오우 동굴 까지 올라갈 때는 2시간,
내려올 때는 1시간이 걸립니다.
◐* 선상 카페 *◐
◐* 선상 주유소 *◐
◐* 보트 주차장 *◐
◐* 상수원 취수 구역 *◐
◐* 선상 집 *◐
◐* 운전 기사 *◐
◐* 다른 배의 승객 *◐
◐* 팍오우 동굴 *◐
10시 50분 팍오우 동굴에 도착하였습니다.
팍오우(Pak Ou) 동굴은 루앙프라방에서 25Km 떨어진 오우강(Nam Ou) 입구에 위치한 절벽 동굴로
동굴 안에는 불상이 가득하고 특히 고전양식의 루앙프라방 입불상이 있으나,
우리는 일정상 동굴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바로 돌아나왔습니다.
◐* 메콩강에서 바라본 구름 *◐
라오스 하늘은 우리나라의 가을 하늘만큼 맑고 높고 푸르렀습니다.
하루 종일 메콩강 보트 위에서 뒹굴거리며 구름만 보고 있어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아도 라오스의 어린이들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구름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는 축복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