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송예술인촌 입구 *◐
예술인촌 입구에는 마을 조감도가 있고
하북면 체육공원을 지나면
좌회전하여 길을 조금 올라오면
도로 끝에 있는 집이 아는 분의 별장입니다.
지난 겨울 추위에 애써 심었던 꽃나무들이 얼어죽었지만
올봄 다시 꽃밭을 일구고 가꿉니다.
정말 근사하지 않습니까?
튼실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목문~
거실에는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전망 테이블이 있습니다.
나무 본래의 모습을 살려 책장을 뚫고 나오게 장식한 감각이야말로
진정한 예술이라고 우리가 입을 모아 감탄을 했던 방안의 나무 책장
이 방에서 창을 내다보면
산이 앞뜰처럼 펼쳐져 있어
계절의 변화를 시시각각으로 느낄 수 있죠.
◐* 주변의 꽃 *◐
지금은
꽃이 지천에 흐드러지게 핀
바야흐로 봄,
◐* 산인요 갤러리 *◐
인근에는 생활 도자기를 빚어내는 <산인요>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작품들은 조형미와 미적 감각이 탁월하여
실용성과 예술성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산인요 갤러리 오르는 길가에는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www.kigepe.or.kr) *◐
예술인촌 입구에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가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남부센터가 들어서서
오는 5월 11일 개소식을 한다네요.
빈집인 줄 알고 들렀다가
맘 좋은 여주인의 초대를 받고
안으로 들어가서 차 한잔을 제공받고
잠시 머물며 대화를 나누었던 조각 예술가의 작업실
가끔은 이런 우연이 우리 인생을 더욱 살맛나게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