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5 일본 오키나와

2.25(수)-슈리성

지수2 2015. 3. 21. 15:10

맛있는 조식으로 소문난 JAL CITY NAHA 호텔 출발

 

 <JAL CITY NAHA 호텔 벽에 걸친 클로즈 업 사진>

호텔 오토부 리조트에도 이런 사진이 걸려 있었다.

유행일까?

 

 

<슈리성> (오키나와 최고의 관광지) 

원시간:04월~06월 (8:30~19:00)

             07월~09월 (8:30~20:00)

             10월~11월 (8:30~19:00)

             12월~03월 (8:30~18:00)

 

슈리성은 국왕의 거성으로,

류큐왕국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곳이다.

 

창건은 14C 무렵이라고 전해지며

1406년에 쇼 하시가 류큐왕국을 지배한 이래

1879년, 최후의 국광 쇼타이가 메이지 정부에 내어줄 때까지 500년에 걸쳐

류큐왕국의 정치,외교,문화 중심지였다.

 

중국, 일본, 동남아와 교역하여 여러 문물을 가져와

칠기, 염직물, 도기, 음악 등 류큐 특유의 문화가 꽃을 피웠다.

 

1945년 오키나와 전쟁 때 소실됐다가

1992년 ‘오키나와 본토 복귀 20주년’을 기념해 복원됐다.

2000년 일본에서는 11번째로 슈리성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슈레이문>

쇼신왕시대(1527~1555)에 창건.

편액 [예절을 지키는 나라]
또는 [류큐는 예절을 중요시하는 나라]라는 의미

 

<소노한우타키이시문>

국왕이 외출시,

도중의 무사평안을 이 돌문에서 기원했다.

 

 

<환희문> (칸카이몬)

슈리성 정문

중국 황제의 사자 책봉사 등 방문하는 사람에게 환영의 뜻을 담아 이름이 붙여졌다.

 

<서천문> (즈이센몬)

즈이센이란 [훌륭한, 경사스러운 샘]이란 의미이다.

문 앞에 있는 용수에 연유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누각문> (로코쿠몬)

성루 안의 물시계로 시각을 잰 것으로 이름이 붙여진 문

신분이 높은 공무원도 국왕에게 경의를 표하여 여기서 가마를 내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온통 붉은색으로 뒤덮힌 슈리성의 외관은 일본보다는 중국의 건축양식을 떠올리게 한다.

슈리성 주변에는 슈레이문, 소노한우타키이시문,

왕능(타마우도운), 류탄(인공연못), 베아이텐도우와 엔간치 등

문화재들이 많아 산책코스로 애용되고 있다.

 

<봉신문>

3개의 입구가 있어

중앙의 문은 국왕이나 신분이 높은 사람만이 통과할 수 있다.

 

여기서 부터 유료임

 

 

슈리성 공원 마당에서 1일 3회(11시,14시, 16시) 공연이 펼쳐진다

 

<스이무이 우타키>

성내에 있는 예배소의 하나로, 류큐 최고의 가요집

[오모로사우시]에 많이 읊어지고 있다.

신화에는 [신이 만든 성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산책하기 좋은 길

 

 

 

<목예문>

왕조 시대, 슈리성 건물의 건설이나 수리, 돌 쌓기의 자재 반입시에 사용되어

평상시는 돌을 채워 닫혀져 있었다.

현재는 견학 루트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