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코 4대 유적지(삭사이와망-껜꼬-뿌카뿌카라-땀보마차이)를
숙소에 부탁하여
택시 70솔에 대절하여 둘러보기로 했다.
◐* 쿠스코 근교 여행 *◐
시 외곽이나 근교로 조금만 벗어나면
원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이나
옛 잉카 제국의 유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세트 입장권>구입
세트 입장권 반드시 구매,
한 장으로 유적 16군데를 돌아볼 수 있다.
대성당이나 교회 등 유명 장소는 미포함,
가격 S130,
구매처 : 관광청에서 운영하는 OFFICE,
도시 정보를 제공하는 ⒾPerú와 같은 건물-입구에
볼레토 투리스티코 델 쿠스코(Boleto Turistico del Cusco)라고 안내되어 있다.
<입장가능 유적지>
산타 카탈리나 수도원 박물관, 시립 현대 미술 박물관, 지역 역사 박물관,
코리킨차 박물관, 민속 공예 박물관, 민속 예술 센터,
파차쿠텍 기념비, 삭사이와망, 켄코,
푸카 푸카라, 땀보마차이, 친체로,
피삭, 오얀따이땀보, 티폰, 피킬락타
◐* 삭사이와망(Saqsaywaman) *◐
요새
거대한 예수상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
사람의 키를 훌쩍 넘는 엄청난 크기의 거석을 사용해 축조.
옛 잉카인들은 독수리, 퓨마, 뱀이 각각
하늘, 땅, 지하를 지배한다고 믿었다.
쿠스코는 땅을 지배하는 퓨마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그 중에 삭사이와망에서는 매년 6월
태양의 축제인 인티 라이미(Inti Raymi)가 열려
옛 잉카 제국을 영광을 재현하는데
남미 3대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큰 행사이다.
마을에서 가장 넓은 공터가 바로 아르마스 광장이다.
고대 잉카인들은 돌을 그야말로 떡주무르듯한 것 같다.
가이드의 설명이 없으니
누구의 말처럼
페루 쿠스코에서는
이 돌이 저 돌 같고...저 돌이 이 돌 같으다.
한 쪽으로 거대한 예수상이 서 있는데
그 자리는 피사로와 스페인 군대가
카톨릭으로 개종하지 않은 잉카인들을
학살한 장소이다.
훗날 이에 대한 참회의 뜻으로
페루 교회 측에서 예수상을 세웠다.
◐* 껜꼬(Q'enqo) *◐
신에게 제사를 지냈던 거대 바위
삭사이와만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
페루 원주민의 언어 케추아어로
지그재그 혹은 미로 라는 뜻.
바위산 유적으로 잉카제국 시대에
신께 제물을 바치고 제사를 지내던 신전이다.
거대한 돌기둥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돌로 만든 벽 사이의
좁은 길을 따라 들어가면
제물을 바치는 제단을 볼 수 있는데,
당시에는 살아있는 사람의 심장을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
제물을 올렸던 받침대가 남아 있다.
바위 위쪽으로는 산 제물의 피가 흐르도록
홈이 파져 있는데
이 피가 흐르는 형태에 따라 점을 쳤다고 한다.
황제가 앉았던 옥좌와 제물을 올린 받침대
멀리서 바라본 껜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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