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레도(Toledo)
1986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페인의 옛 수도,
마드리드에서 70km, 아름다운 중세의 도시
푸른 강물 위 언덕에 자리 잡은 성채 도시.
900개가 넘는 골목길마다
여러 문화가 공존하며 살았던
수백 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강으로 둘러싸인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적을 방어하기 좋은 지형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기원전 190년 경에는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고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지배를 거치기도 했다.
톨레도는 1560년에
스페인의 수도를 마드리드로 옮기기 전까지
문화, 정치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톨레도 대성당(Toledo Catedral)으로 가는 길
햇빛 가리개용 천막
톨레도 대성당
(cathedral de Santa Maria de Toledo)
보물로 가득한 스페인 가톨릭의 총 본부
1226년 이슬람 모스크를 허문 자리에 300년 걸려 건설됨
규모 길이 113m, 너비 57m, 중앙 높이 45m라
한 바퀴 돌아보는 데 최소 1시간 걸림,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고딕 양식 성당 중 하나
내부는 22개의 예배당과
신약 성경과 성도를 주제로 하는
스테인드글라스와
보물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트란스파렌테(Transparente)
천장에 둥글게 뚫은 채광창
원래 있던 천장 일부를 뜯어내고
대성당에 자연광을 붙어 넣은 파격적인 공사로
18세기 당시 20만 금화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었다.
깃발이 내걸린 곳은 관공서
산토 토메 교회로 가는 길
산토 토메 교회(Iglesia de Santo Tomé)
산토 토메 교회의 엘 그레코 작품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1586~1588)
오르가스 백작의 장례식에서
백작의 영혼을 하늘로 데려가는
두 성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천상계인 상부와
지상계인 하부로 이루어진
이 그림은
상단은 그리스도와 성모 마리아가
영혼을 맞이하는 천상을,
하단은 장례가 치러지는 지상을 상징한다.
중앙 부분에는 천사가 팔을 감싸고 있는데,
이는 백작의 영혼을 표현한 것이다.
톨레도 풍경
톨레도 파라도르에서 커피 한 잔
톨레도 파라도르 라운지에서
바라본 톨레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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