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8월 태국여행 6 - 시암파라곤, 카오산 거리, 차오프라야 강
8월 23일(수)
♠♠ 시암파라곤 ♠♠
2005년 12월 문을 연 아시아 최대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 복합공간
'시암 파라곤(Siam Paragon)'에는 우리가 아는 전세계 거의 모든 브랜드가 입점해 있고,
지하 1,2층에는 어린이들이 열광할 만한 '시암 오션월드(Siam Ocean World)'가 자리하고,
이밖에도 최고급 시설을 자랑하는 '파라곤 시네플렉스'(Paragon Cineplex)가 있습니다.
한국 국가 대표 기업 브랜드 LG 매장과
Jewelry Fair 행사에 사용된 삼성 제품
시간이 넉넉하여 지도를 들고 시티투어를 하려고 시암파라곤 건물 밖으로
나가려는 순간 엄청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은 우기랍니다.
♠♠ 카오산 거리 ♠♠
한국의 어떤 분은 10년 전 우연히 카오산 로드에서 다양한 국적의 수많은 배낭여행자들을
만나고 새로운 충격을 받아 카오산 로드에서 장기 배낭여행자들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를 찍었고 그들의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여행이야기를 최근 책으로 펴냈습니다.
'전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방콕의 '카오산 로드(Khaosan Road)는
거리를 정처없이 헤매기만 해도 뭔가 새로운 것,
예기치 못한 것들과 부딪히는 특별한 곳이죠.
한국인 아저씨가 운영하는 동대문 식당에서 김치말이 국수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 차오프라야 강 ♠♠
차오프라야 강에는 버스와 같은 역할을 하는 배부터,
수상가옥에 사는 사람들의 자가용 배,
관광객을 위한 배 등 다양한 배들이 운항을 합니다.
덥고 복잡하고 매연 가득한 도로 대신에 강을 오르내리는
수상 고속버스(관광객용 배가 아닌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를 탔습니다.
요금은 1인당 편도 13바트(한국돈으로 약 360원)로 아주 쌉니다.
시원하고, 정류장이 많고, 10분 마다 배가 옵니다.
강의 양 편으로 서민들의 수상가옥과 고급 호텔들이 있고,
석양에 물들어가는 저녁 풍경은 아시아적 혼돈이 느껴지는 방콕의 매력을 전해줍니다.
수상가옥
강 주변의 풍경
정류장
관광유람선
바지선-이 강을 통해 타이의 주요수출품인 티크와 쌀이 운송된다고 합니다.
강에서 바라본 새벽사원의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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