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보시타케 전망대 *◐
에보시다케 전망대는 복잡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형성된 아소만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는 해발 176m의 전망대이며 107개의 섬이 절묘하게 펼쳐진 대마도 최고의 비경으로 흔히 대마도의 하롱베이라고 한다.
쾌청한 날에는 부산은 물론 거제도도 어렴풋이 보인다고 한다.
◐* 고후나고시(小船越) *◐
소선월은 대마도에서 가장 낮고 좁은 <고개>로 작은 배를 밀어 넘기던 고개이다.
견당사가 1회-5회까지는 이곳을 통과 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1419년 6월 29일 12시 35분 59초에 <대마8대도주> <소. 사다모리>가 <이종무 장군>에게 항복한 곳이 바로 이곳 이다.
韓나라에서 불경과 부처님을 일본으로 모시고 가기 위해서 이곳 <소선월>을 통과한 후 위의 <매림사(梅林寺)>에서 하룻밤을 묵고 갔기 때문에 일본 최초로 불경과 불상 그리고 승려가 머물렀던 사찰이라고 한다.
◐* 만제키바시(萬關橋) *◐
만제키바시(萬關橋)는 길이 210m의 철교 아래로 만제끼 운하가 흐른다. 원래 하나의 섬이었던 대마도는 이 운하의 개통으로 섬은 상대마(가미지마), 하대마(시모지마)로 나뉘게 된다. 일본은 러일전쟁의 와중에서 이 운하를 일본 해군의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하여 당시 해군 전력상 세계 최고로 꼽히던 러시아의 발틱함대를 대마도로 유도시켜 이 발틱함대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게 된다.
어둠 속에서 소선월을 보고 차를 타고 만제키바시를 건너 하대마로 와서 저녁을 먹고 숙소(하마유호텔)에 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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