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어사

┗▶♤...포항 오어사(吾魚寺)...♤

 

소재지 :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34

 

경주 불국사의 말사이며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보슬비가 내리는 2013.3.20 오후 이 곳을 찾았다.

 

<대웅전>

현재의 건물은 조선 영조 17년(1741)에 중건된 것이다.

 

대웅전의 단청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범종각>

 

<응진전>

 

<삼성각>

 

 

오어사는 원래 항사사(恒沙寺)라 불리었다고 한다.
신라의 고승 원효와 혜공이 수도를 하다가

법력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하는 시합을 하였는데,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살아 힘차게 헤엄을 치자,
이 때 살아 움직이는 고기가 서로 자신이 살린 고기라 하여

이 때부터 나 '오(吾)' 고기 '어(魚)'를 써서 오어사라 불렀다고 한다.

 

<오어 저수지>

봄 비 내리는 날

저수지는 한층 운치가 있다.

 

 

 

 

 

<원효암 가는 길>

이 다리를 건너 길을 따라 가면 원효암이 나온다.

 

 

<오어사 옆의 계곡>

 

<오어사 현수교>

90m 현수교

 

현수교 건너편의 산

 

< 현수교에서 바라본 오어사>

오어사 뒤로는 운제산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다

 

오어사 뒷편의 운제산 해발 600미터 정상

깎아지른 암봉 끝에 자장암이라는 암자가 있다.

한 번 올라가야지 하고 마음을 먹지만

막상 이 곳을 방문하면 시간에 쫒겨 그냥 되돌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