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풍경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지수2 2014. 7. 23. 13:18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거    리 : 1.7km
 ■소요시간 : 40분 정도
 ■일반정보 : 해안 환경을 고려한 테마로 조성된 완만한 해안길
 ■구    간 : 읍천항-어촌벽화길-읍천항 공원-출렁다리-포토존-부채꼴 주상절리-주상절리 조망공원
              -야생화 단지-위로 솟은 주상절리-포토존, 쉼터-기울어진 주상절리-하서항
 ■주    소 : 경북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405-7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은 
  주상절리를 따라 걷는 가벼운 산책 코스로 푸른 바다와 파도소리를 온 몸 가득 느끼며 걷는 길로 
  솟은 주상절리, 누운 주상절리, 부채꼴 주상절리 등 다양한 주상절리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 읍천항 어촌 벽화길 *◐ ◐* 읍천항구 *◐ ◐* 출렁다리 *◐ ◐* 군사보호구역 유적 *◐ 이 지역은 군부대가 위치하고 있어서 일반인들은 들어갈 수 없는 통제지역이었으나, 2011년에 일반인에게 개방되었고, 2012년에는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습니다. ◐* 느린 우체통 *◐ 파도소리 길 중간에 위치한 빨간 우체통! 엽서는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한 달에 한 번 수거해간다고 합니다. ◐* 여러 모양의 주상절리 *◐ 마그마에서 분출한 뜨거운 현무암질 용암이 흐르면서 하부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표면과 접촉하고 상부는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게 되어 급격하게 냉각되는데, 빠르게 냉각하는 용암은 빠르게 수축되어 오각형 혹은 육각형 모양의 틈(절리)을 형성합니다. 이렇게 냉각 수축 작용으로 생긴 틈이 수직한 방향으로 연장되면 기둥모양(주상)의 틈(절리)으로 발달하게 되는데, 이를 주상절리라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0만 년 전 신생대 말기에 이 지역에 분출한 현무암 용암이 냉각되면서 만들어진 주상절리는 풍화와 침식을 거치면서 무수히 많은 오각 혹은 육각형의 크고 작은 돌기둥들을 겉으로 드러내었고, 이들이 어우러져 독특한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냅니다. ◐* 주상절리의 백미-부채꼴 주상절리 *◐ 주상절리의 방향은 냉각이 진행되는 방향과 일치한다고 합니다. 뜨거운 용암이 지표로 분출하여 빠르게 냉각될 때 일반적으로 아래로는 지표면, 위로는 공기와 접촉하여 냉각됨에 따라 대체로 수직방향으로 절리가 발달하게 되며, 수직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가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신생대 말기에 이곳에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에서 발달하는 주상절리는 흔히 관찰되는 수직방향보다는 수평으로 누워있는 수 많은 주상절리들이 마치 부챗살과 같이 사방으로 펼쳐져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한 송이 해국이 바다 위에 곱게 핀 것처럼 보여 '동해의 꽃'이라고도 불리고, 이곳의 부채꼴형 주상절리는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독특한 형태로 서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사례이며, 심미적 가치와 더불어 그 생성기원에 있어서도 학술적인 가치가 높다고 합니다.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는 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 주상절리 조망공원에서 바라 본 풍경 *◐ ◐* 산책로 *◐ 돌이 있는 곳에는 돌탑을 쌓아서 기원하는 풍경을 흔히 볼 수 있지요. ◐* 야생화 단지 *◐ ◐* 포토존, 쉼터 *◐ ◐* 솟아 오른 바닷가 *◐ 이 길은 과거 한때 파도가 철석이던 해변이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관찰되는 지각 퇴적층은 과거 바닷가에서 오랜 세월 동안 파도에 씻기며 쌓인 자갈들인데, 이곳의 지반이 솟아오르면서 계단 모양의 해안단구(Marine Terrace)가 만들어지고, 속살이 깎이면서 자각 퇴적층이 노출된 것이라는 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 누운 주상절리와 기울어진 주상절리 *◐ ◐* 하서4리 마을 *◐ ◐*경주 주상절리 파도소리 길 안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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