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6 중국 윈난성

2016.01.13-샹그릴라-송찬린쓰(松贊林寺), 푸다춰국가공원(普达措国家公园

지수2 2016. 2. 12. 14:40

◐* 샹그릴라(香格里拉) *◐

-샹그릴라(香格里拉 /종덴 中甸/ 겔탕 Gyeltang)
-마음속에 그려 온 이상향, 즉

  샹그릴라로 불리는 매력적인 윈난 성 서북의 중심지
-리장에서 198km 서북쪽에 위치

-해발 1,480~6,740m 고산 도시로 이곳에 도착하면

  두통이나 호흡곤란을 겪을 수도 있다.


-시내에서 도보로 모든 이동이 가능,
-시외로 이동시 시내버스/택시(100% 흥정) 이용
-주요버스노선:

  1路:샹그릴라 버스터미널→창졍루(长征路)→퇀제루 입구(团结路口)(고성)
  3路:승첼링곰파(松贊林寺)→창졍루→허핑루(和平路)→퇀제루→창졍루


◐* 송찬린쓰(松贊林寺) *◐

-샹그릴라의 리틀 포탈라궁, 윈난에서 가장 큰 티벳 사원
-위치: 종덴 북쪽 5km
-입장료: 115元


산기슭에 자리한 웅장한 외관이 라싸의 포탈라 궁과 비슷해

‘작은 포탈라 궁’이라고도 불린다.

300년의 역사를 가진 윈난 성 최대의 티벳 불교사원.


1679년 제5대 달라이 라마에 의해 건립되었으나

문화대혁명 때 훼손된 것을 재건하여,

현재 600여 명의 승려가 살고 있다.


달라이라마 5세와 7세 때의 유물인 팔존포금석가불상과

대형 벽화, 패엽경, 탕카(唐卡, 티벳의 탱화)등이 전해지고 있다.

꾸이화쓰(歸化寺)라고도 불린다.


사원 건너편에 있는 언덕에서 바라본 사원 풍경이 좋다.


송찬린쓰 앞-라무양춰호





◐* 푸다춰국가공원(普达措国家公园) *◐

-중국인들은 푸다춰 국가삼림공원을 최고의 여행지로 꼽는다.

-최고 등급인 AAAAA등급
-입장료 258元(입장료 138元, 관광전기차 120元)


호수의 모양은 알파벳의 C자를 닮았다.

비타하이의 원래 이름은 장족의 말로 ‘비타더춰’라고 하는데

‘주변에 참나무가 지천인 호수’라는 뜻이다.

참나무뿐만 아니라 수많은 자생종 나무들이

완전에 가까울 정도로 잘 보존되어 있다.

윈난 여행국이 가장 공들여 관리하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인근 수두호와 통합 관리하며

개별 차량접근을 일절 금지시키고

환경보호 차량을 경내에 운행한다.

관광버스를 타면 먼저 수두후에 내려주는데

개별적으로 둘러보고 수시로 운행하는 다른 버스를 타고

고산목장을 거쳐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비타하이에 내려준다.

 

 

푸다춰국가공원(普达措国家公园)-수두하이(속도호, 属都海)

크지 않지만 고요하고 한적한 호수와

소들을 방목하는 평화로운 초원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잠시 휴식하기 좋은 곳,


호수에 반사되는 설산과 원시림이 인상적,

돌아보는데 60분 소요.


푸다춰국가공원(普达措国家公园)-미리탕 고산목장(尼里塘亚高山牧场 Mílǐtáng 미리당)

푸다춰 국가삼림공원은 걸어서 다닐 수는 없다.


수두후(属都湖) 산책로가 3.3km,

비타하이(碧塔海) 산책로가 4.2km,
두 호수 사이에 미리탕 고원목장(弥里塘高山牧场)이 있다.

 멋진 일과수를 중심으로 좌우로 끝없이 펼쳐지는 대초원


-수두후에서 6km,​ 셔틀 버스를 타고 10여분
-20분 시간 줌(버스로 이동하면서 바깥의 경관 감상)


푸다춰국가공원(普达措国家公园)-비타하이(碧塔海)

벽탑해(비타하이,碧塔海): 생태계가 완벽한 고산 호수


-꽃이 만개하는 6~7월이 best
-해발 3,538m(가장 높은 곳 3,569m) 고원 원시림 속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

 

평균 수심 20m, 길이 300m에 이르며,

호수 중앙에 있는 섬과 호수 주변이 산림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


빙하기시대부터 살았다는

벽탑중진어(碧塔重唇魚-3개의 입을 가진 언청이류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투명한 호수 속으로 물고기들이 노니는 모습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