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8 미국

2018.01.03-그랜드 서클 투어2일-그랜드캐년/모뉴먼트밸리

지수2 2018. 1. 25. 09:26

 

<2일 여행 일정: 그랜드캐년 사우스 림-야바바이 포인트-그랜드캐년 빌리지

-데저트뷰 워치타워-굴딩스-포레스트 검프 힐>

 

◐*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National Park) *◐

그랜드캐년의 명칭은 1540년 스페인 사람 G.L. 카르디너스 (García López de Cárdenas)가

백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곳을 찾아와 스페니쉬로 'Grand Canon (대협곡)'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한다.

 

미국 아리조나 (Arizona) 주 콜로라도 강 (Colorado River)이

콜로라도 고원 (Colorado Plateau)을 가로질러 흐르는 곳에 형성된 대협곡으로,

정확히는 아리조나 주 북쪽 경계선 근처에 있는 파리아 강 (Paria River) 어귀에서 시작하여

네바다 주 경계선 근처에 있는 그랜드위시 절벽 (Grand Wash Cliffs)까지 구불구불 이어져 있는데,

이 주류에서 갈라져 나온 수많은 협곡들과 주변의 고원지대를 통틀어 그랜드캐년이라고 부른다.

 

그랜드캐년의 기원은 지금으로부터 약 20억년 전으로,

이 일대를 포함한 넓은 지역이 지구의 지각 변동에 의해 형성한 데서 시작되어

 

약 4000만 년 전, 콜로라도 강에 의한 침식이 진행되어

약 200만 년 전쯤에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으며 현재도 침식은 계속되고 있다.

 

길이 446km (277 miles), 너비 6.4~29km (18 miles), 깊이는 1.8km ((6000 feet)로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이며,

깎아지른 듯한 절벽,

다채로운 색상의 단층,

높이 솟은 바위산과 형형색색의 기암괴석,

도도히 흘러가는 콜로라도 강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중에서도 파웰 호수 (Lake Powell)에서

미드 호수 (Lake Mead)까지의 90km 구간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이곳은 미국의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국립공원 내 그랜드 캐년 빌리지에는 약 1,200명의 관광 관계자가 상주하고 있으며,
1919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자연을 자연 그대로 관리한다'라는 취지로 보존되고 있다.

 1919년 미국의 국립공원으로 지정,
1979년에는 유네스 세계유산 으로 지정

 

코스: 사우스 림(South Rim: Rim-계곡의 가장자리)에서

야바바이포인트~좌측 방향으로 1시간 트레킹-그랜드캐년 비지터 센터까지

 

◐* 야바바이 포인트의 지질 박물관 *◐

 

 

 

 

1시간 트레킹

 

 

 

그랜드캐년 빌리지의 방문자센터

 

그랜드캐년 빌리지에 있는 유명한 '엘 토바' 호텔

 

◐* 이스트 림에 있는 데저트뷰 워치타워(Watch tower) *◐

 

워치타워 입구에 설치된

1956년 그랜드 캐니언 공중충돌 참사(Grand Canyon Disaster)를 알리는 표석

UA와 TWA의 비행기들이 승객들에게

그랜드 캐니언의 광경을 보여준다고 선회하던 도중 같은 고도서 충돌.

최초로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난 항공사고.

 

저 아래 콜로라도 강물이 보인다.

 

 

타워 내부

여러 인디언 그림들이 장식되어 있다.

 

◐* 굴딩스(Goulding's) *◐
굴딩스(Goulding's)에는 랏지, 마켓, 주유소, 교역소, 캠핑장 등의 편의시설이 모여있다.

 

굴딩스 랏지는 바위산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다.

 

 당시의 생활모습을 보여주는 전시관 

 

 

 이곳의 첫 소유자인 백인 해리 굴딩(Harry Goulding)과
그의 인디언 아내인 레오느 굴딩(Leone Goulding)은

1920년경부터 여기서 자리 잡고 나바호 인디언들과 함께 생활하였다.

그들은 나바호 인디언 편에서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많은 서부영화들이 이곳에서 제작되었다고
그 이후 모뉴먼트 밸리는 서부 영화의 메카가 되었다.

 

영화 감독 존·포드는,「역마차」「수색자」등 존 웨인주연의
서부극을 이곳에서 촬영을 하였다.

 

이곳 박물관에서 굴딩 부부 관련 자료와

영화 관련 자료 및 당시 생활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존·포드 감독 흉상

 

영화 '수색자' 포스터

 

배우 존웨인이 머물렀다는 숙소

 

이곳에서 촬영한 많은 영화들의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는데

예를 들면, <델마와 루이스> <포레스토 검프> <백 투 더 퓨처3> 등...

 

굴딩스에서 바라본 모뉴먼트밸리 뷰

 

 

◐* 포레스트 검프 힐 *◐

영화 포레스트 검프 힐 촬영지

 

 

◐* 영화 포레스트 검프 힐 촬영지 *◐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

 

먹어보기 전에는
어떤맛의 초콜릿인지 알수 없듯이
인생에서도 끝까지 해보기 전에는
무슨 일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알 수 없다.

 

어떤 초콜릿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이
우리의 인생도 선택의 연속이고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쓴맛을 경험 할 수도,
인생의 달콤함을 느낄수도 있다.

 

하지만 비록
지금 내가 먹은 초콜렛이
쓴 럼주가 들어있는 초콜릿이라 해도
실망하고 낙담 할 필요가 없다.

그만큼 달콤한 초콜릿들이
더 많이 남아있을테니까.

 

- 출처 : 영화 "포레스트 검프" 중에서 -

 

◐* 숙소(뷰 호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