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 오지 않게 해달라고 빌었으나,
어김없이 비가 내려
시야가 확보되지 못하고, 등산 길도 미끄러웠다.
하이램 빙엄(Hiram Bingham)이 1911년에 발견.
옛 잉카인들은 왜 건축 자재조차 나르기 힘든 첩첩산중에
◐* 트레킹 중 내려다 보이는 마추픽추 전경 *◐
왼쪽의 구불구불한 길이 오얀따이땀보에서
마추픽추로 오르는 길이다.
우루밤바 계곡에서 꾸불꾸불한 길을 돌아
마추픽추로 올라가는 길이 보인다.
우리처럼 트레킹을 하는 소수의 사람들은 걸어서
마추픽추에 이른다.
◐* 성스러운 바위(Roca Sagrada) *◐
성스러운 바위의 기운을 받고 와이나픽추로
마추픽추의 북쪽 끝으로 가면 뽀죡한 삼각 지붕의
건물 두 개 사이로
높이 3m, 폭 6m가 넘는 거대한 바위가 있다.
성스러운 바위는 와이나픽추 기슭에 위치하고 있고,
뒤로 보이는 산맥과 윤곽과 비슷해서 신기하게 느껴진다.
여행자들이 성스러운 바위의 기를 받고자
양손을 바위에 갖다 대고 기원을 한다.
성스러운 바위 뒤로 와이나픽추로 오르는 길이 나있다.
◐* 와이나픽추(Huaynapicchu) *◐
와이나픽추는 ‘젊은 봉우리’라는 뜻과 어울리게
해발 2,700m의 높이로 솟아있다.
와이나픽추에 올라 마추픽추를 내려다보면
탄성이 나올 만큼 전망이 아름답다.
그러나 그 환상적인 감동을 느끼기 위해서는
2시간 이상의 트레킹과
아슬아슬한 위험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젊은 봉우리'라는 뜻의 와이나픽추는
'늙은 봉우리'라는 의미의 마추픽추를 호위하듯
정면에 마주보이는 곳에 우뚝 서 있다.
와이나픽추는 2016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위기에 처한 세계유산'이 되면서
하루 입산 가능 인원이 4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사전에 잉카트레일 예약할 때 세트로 묶어서 예약을 하였다.
와이나픽추로 오르는 돌계단이 너무 가파르고
비가 와서 바닥이 미끄러워,
네 발로 기어 올랐다.
◐* 마추픽추 전경 *◐
◐* 계단식 밭(Zona Agrícola) *◐
지형의 제약을 극복한 잉카인의 지혜로움
계단식 밭은 마추픽추의 동쪽 1/3 이상과
서쪽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1.5~2m 정도로 돌을 쌓아 계단을 만들었으며
평지가 없는 지형 조건을 극복한 잉카인의 지혜.
옥수수, 감자, 코카 등을 재배했다고 함.
◐* 우루밤바 강 *◐
◐* 잉카 트레일 완주 증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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