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0 중국

2010.07.21-심양공항에서 연길공항으로 이동

지수2 2010. 8. 6. 20:26

 

공식 행사와 환영 만찬을 끝낸 후 서울식당이라는 한식당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심양공항으로 이동하였다. 심양공항에 도착하였을 때는 해가 산 너머로 막 넘어간 개늑시의 시간이었다.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사진 찍기에 딱~좋을 시간이었을 텐데...

몰려드는 어두움에 포위된 심양공항의 흐린 날씨의 풍경도 썩 괜찮았다.

 

◐* 심양공항 *◐

 

 

 

 


티켓팅을 하고 짐을 부치고 탑승 전까지 시간이 무려 2시간 가까이 남아서 별 볼 것도 없은 심양공항 내를 한 바퀴 휘~둘러보고는 공항 대기용 의자에 앉아 노트북을 꺼내들고 자판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근데 노트북이 너무 크다. 약 10치 정도의 넷북이라면 좋을 텐데, 사진 작업을 하기에는 넷북이 작고, 휴대용으로 글을 쓰기에는 넷북이 적당하니, 넷북을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여전히 망설여진다.


심양공항 출발(22시 12분)-연길공항 도착 23시 6분(44분 소요)-공항 출발(23시 30분)-대우호텔 도착(23시 50븐)


오늘 밤 연길의 대우호텔에 머물고,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백두산에 올라야 한다.내일 제발 날씨가 맑아서 백두산 정상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백번 양보해서 비만 오지 않았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