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016 일본

이삼평(李參平) 도예지, 도잔신사(陶山神社)-2016.11.29

지수2 2016. 12. 4. 10:57

이삼평 도공은 충청도 금강(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일본에 끌려 온 도공들 중 한 명으로,
1616년 당시 38세에 일본 규슈 아리타 이즈미마야에서 도석광(陶石廣)을 발견하여
일본 최초의 자기 소성(燒成)에 성공

일본은 물론 세계적으로 탁월한 도자문화를 이루신 분이다.


아리타 지역에서는 도자의 시조로 보아 도조(陶祖)로 받들어지고 있으며,

지금도 직계의 자손이 도자기 제작활동을 하며 14대까지 이어지고 있다.

 

◐* 입구 *

 

 

 

◐* 도조 이삼평공 *

 

 ◐* 도자기 석문, 도자기 등  *

 

 

 

 

◐* 도잔신사 *

 

 

 

◐* 도조 이삼평공 비석 *

신사 주차장에서 좌측으로 잘 꾸며진 언덕길을 따라 구불구불 약 300m 정도 올라가면 

언덕 정상에 큼직한 화강석 비석이 있다.

아리타 지역 주민들이 이삼평을 아리타를 빛낸 인물로

얼마나 추앙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 아리타초 전경 *
도조의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아리타 마을
아리타 마을 주민 대다수는 지금도 도자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아리타의 도잔신사에서는 사가번의 시조인 나베시마 나오시게와 함께

도조 이삼평을 제신으로 하고 있다.

아리타 도기의 생산과 발전는 이삼평을 비롯한 조선 출신 도공들이 큰 역할을 하였다.

 

◐* 아리타 우치야마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 *

서구식 건물을 포함한 에도 시대 후기에서 쇼와 초기에 걸쳐 다양한 건축물이 연이어져 있다.

 

거리에는 도자기 가게가 쭈욱 늘어서 있다.